서지연, 자림 어패럴 대표이자 엄마는 같지만 아빠가 다른 배다른 언니. 왜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엄마가 밖에서 낳아온 딸 서지우를 끔찍이도 아낍니다. 서지우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덤비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