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이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 강민우는 주치의를 통해서 이 약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것으로 조언을 받았던 것. 이때 강민우는 옳다구나! 이 약을 아내에게 계속 먹이면 그녀가 기억을 잃어갈 테고, 그렇게 자림 어패럴 대표이사 자리에서 아내를 내려오게 만들 생각이었던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