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도에게 자신이 디드록신을 상당 기간 복용해왔고, 그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을 얻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서지연. 당장 사건화 시켜서 남편을 내쫓아야지, 뭘 고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제일 고구마는 서지연입니다. 서지우한테 아픈 사실을 왜 숨기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고, 왜 강민우를 쳐내는 일에 머뭇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