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계피E116935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점은 원지안 배우 재발견인것 같아요. 경도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내면심리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들어요
저는 보는 내내 박서준 배우님하고 원지안 배우님 때문에 감정이 계속 왔다갔다 했네요. 지우(원지안 분)가 언니 지연(이엘 분)의 병과 비밀을 알게 돼서 너무 충격받았는데, 그걸 또 이겨내고 언니한테 힘이 되어주려는 모습이 참 대단하더라고요. 형부(김우형 분)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돌아서서 주저앉는 장면은 정말 마음 아팠습니다.
경도(박서준 분)가 지우에게 솔직하게 진심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참 예쁜 것 같아요. 게다가 형부가 지우를 곤란하게 만들려고 몰래 유전자 검사까지 하려고 했을 때는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네요. 하지만 지우가 이에 굴하지 않고 동운일보를 찾아가서 담담하게 인터뷰하는 장면은 정말 박수쳐주고 싶었어요. 단순히 동정표를 얻으려는 게 아니라,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는 용기가 빛났죠. 박서준 배우님이 지우를 위해서 캠핑카 빌려서 찾아가 데이트하는 것도 너무 설렜어요. 두 분 부모님까지 만나서 따뜻한 밥상 대접받는 장면은 정말 훈훈했고요. 이렇게 힘들 때 옆에서 지켜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그런데 또 형부가 불륜설로 엮으려고 한다니, 다음 주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정말 긴장됩니다. 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더 단단해질지, 아니면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할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