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maum_logo
마이페이지 버튼

마이페이지

fanmaum_logo
toggle-down
인기 게시판 TOP 50

[사진영상방] "배우 이미지 망쳐" 수지 소속사, 옛 아프리카TV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기각

https://community.fanmaum.com/suzy/81963768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인 '매니지먼트 숲'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숲'(SOOP, 옛 아프리카TV)에 제기한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로써 주식회사 숲은 새로운 상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4일 임해지 재판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는 비록 양 사의 상호가 유사하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각기 다른 영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들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매니지먼트 숲이 연예인 관리와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종사하는 반면, 주식회사 숲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으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경업 또는 경합 관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고 명시했다.

또한 매니지먼트 숲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해당 상호가 널리 알려져 있거나 역혼동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기에 부족하며, 주식회사 숲의 다양한 방송 지원 활동과 파트너십 체결이 매니지먼트 숲과 혼동될 가능성이 있다거나 역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앞서 주식회사 숲은 아프리카 TV의 새로운 명칭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일부 스트리머의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사명 변경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매니지먼트 숲은 자신들의 명성 및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 훼손 가능성을 우려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수집된 모든 명성과 신용이 손상되어 그 손해를 회복할 수 없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로 인해 양 사 간의 법률적 분쟁은 일단된 모양새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수지를 포함한 전도연, 공유, 공효진, 정유미, 서현진, 남주혁 같은 유명 배우들이 다수 속해 있다.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배우 이미지 망쳐" 수지 소속사, 옛 아프리카TV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기각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