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가 상대로 복수하는 설정이라길래 또 흔한 클리셰겠지 했는데 장신영 연기 너무 잘하고 초반부터 딸 때문에 절박해지는 것도 제대로! 특히 윤아정 캐릭터 입체적으로 잘 풀어줘서 보는 재미 있어요 120부작이라는 소리에 살짝 놀랐지만, 이 정도 텐션이면 오래 끌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들어요 평일 저녁 루틴 드라마 찾던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을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