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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미소가 폭행당한 사건 파헤치는데
그 아이 처벌 못했어 할 때 마음속에서 무언가 툭 하고 내려앉는 느낌?
게다가 진범이 따로 있다는 거 알고 나서 민강 유통이 배후라는 데까지 연결되는데
스토리 흘러가는 게 점점 더 기대감이 더해져서 집중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