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희 이종옥, 이 둘은 각각 채소가게 사장과 정육점 사장인데요. 이 둘은 한범우의 조력자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정제를 찾아 조기 축구회 회식을 하는데… 한바탕 손님들을 맞이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정제 식구들. 조기축구회 회식으로 방문한 이들을, 한범우가 거절할 줄 알았어요. 정제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라며 막걸리 마시는 회식 장소가 아니라며. 하지만 기꺼이 손님들을 맞이하며 나름 정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 합을 맞춰 많은 손님을 치러낸 기념으로 회식을 한 범우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