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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와 함께 일하는 든든한 언니네요
원래는 콩나물국밥집에서 15년째 일했는데 서빙부터 밑재료 손질
갖은 일을 다 한 진짜 식당 실력자에요
마음씨도 정말 푸근하고 착해보이구요
연주 범우 초반에 다툴 때 나름 분위기 융화하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귀여운 면이 돋보여요
그리고 콩나물국밥집 아들인 유수빈님과도 케미가 있구요
연기를 참 어울리게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