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건 이번 회차가 ‘부캐 장인’인 ‘이제훈’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입니다. 이탈리아 신사 ‘로렌조’의 제스처와 어휘, 시선 처리가 만들어내는 이물감은 범죄자들의 오만을 스스로 무기화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들의 계획표를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붕괴시키는 길을 열었죠. 예고편과 기사에서도 이 부캐의 파괴력이 다음 판을 흔들 핵심으로 언급되며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