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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을 직감했었어요. 사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고 가해자 임동현이 고작 징역 5개월을 선고받게 될때는 정말 어처구니 없었지요.
15년 전, 유망한 배구선수였던 박민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됩니다.
박민호의 아버지 박동수는 누구보다 아들의 생존을 바라면서도,
동시에 아버지이기에 이미 아들이 죽었음을 직감하고 있었습니다.
실종 직전 CCTV에는 박민호를 폭행하는 장면이 찍힌 임동현의 모습이 남아 있었고,
박동수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그를 반드시 살인죄로 처벌해달라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폭행 이후, 박민호가 자신의 외투를 입고 건물 밖으로 걸어 나가는 장면이 증거로 인정되면서
임동현은 살인이 아닌 폭행죄만 적용돼 징역 5개월을 선고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