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기는 말수가 적지만 행동과 눈빛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인물입니다. 이제훈 배우의 절제된 연기 덕분에 캐릭터의 상처와 분노가 과하지 않게 표현됩니다. 냉정함 속에 인간적인 면이 공존해 더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김도기라는 캐릭터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