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재벌인데 불쌍함을 느끼게 하는 수철🤣

재벌임에도 차갑거나 영약하지 않고 오히려 때때로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수철

집안 망한것보다 와이프한테 속고 아들까지 빼앗기고 버림 받은게 더 슬픈 수철인데 그 와중에도 매형 시골집에서 알프스산 생수를 찾다가 얻어맞고 2015년 수건을 보며 경악하는 모습은 넘 웃펐어요

사실 우리네 집들마다 저런 수건 있잖아요

그때부터 계속 쓴게 아니라 박스채 넣어뒀다 꺼내 쓰다보면 5년 10년전 수건도 나오는데 ㅋㅋ

아들 예방접종 챙길때는 에고 멍청아 싶으면서도 정 많고 사랑 많아 당했구나 싶어 안쓰럽고

드라마상으로는 다시 받아 줄지 모르나 실제라면 아들만 다시 데려와야지 돈만 노린 저런 며느리 내 아들옆에 못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