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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11화 시작부터 슬픈데요?
해인이는 중환자실같은 곳에서 집중치료같고
할아버님은 기억을 잃었다니ㅠ
분명 홍회장이 연기이기를ㅠㅠ
아프면 가족들이 속상해서 싸우는데
딱 그 모습들이 나오니까 해인이 엄마 화내는거 슬프네요ㅠ
얼른 일어났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