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늑대I23214
춘식님 포스가, 정말 남다롭네요..
눈물의 여왕에서 춘식이 역할 맡으신 박정표 배우님 다들 기억하세요? 사실 저는 이분이 드라마 영화이런데서 나오는거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껴요 왜냐면 이분이 대학로에서 뮤지컬 공연하실때부터 연기 너무 잘해서 팬클럽 가입해서 활동하고 했었거든요... 지금도 엄청 대배우가 된건 아니지만 그때 어려웠던 시절에 비해 너무 탄탄히 커리어 쌓으셔서 이렇게 자주 매체로 보니 반갑더라구요. 그때 어려운 형편에도 몇 안되는 팬들이 찾아가 응원해주니까 그날 받은 공연비로 저희 삼겹살 사주던 진짜 찐 인성 가진 배우거든요
언젠가는 조연이 아닌 주연의 자리에서 (뭐 요새는 나이 많은 분들도 충분히 주인공 하잖아요^^ )
뵐수 있음 좋겠어요 막 엄청 나대면서 팬질을 한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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