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파인애플O220349
전쟁을 막고자하는 서문주는 채경신과 입장이 달랐죠
‘서문주’는 이 편지를 통해 남편이 간첩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막기 위한 진실된 외교관이었다는 확신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가 믿었던 대통령 ‘채경신’(‘김해숙’)은 이 편지를 아무렇지 않게 소각하고, “너의 방식은 이제 무쓸모”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 장면은 ‘서문주’의 가치관이 부서지는 순간이었고, 결국 그녀가 직접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