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실장 박창희는 그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탈북자들이 다녔던 평화와 용서의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했으니,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그가 북한 특수 부대 출신이라면? 박창희는 백산호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서문주에게 접근한 북한 공작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