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내연녀를 시댁식구들은 다 알고 있었지요. 서문주 배반감에 치가 떨렸을것 같았어요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만으로도 기함할 일인데 새파랗게 어린 내연녀는 둘 사이의 아이라고 아들까지 데리고 문주의 눈 앞에 나타났네요
그런데 이 내연녀를 시가식구들은 시어머니포함해 대략 다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차분한것같아도 결국 뚜껑이 열린 문주는 시어머니를 찾아가 따져묻는데 시어머니는 태연하게 걔는 그냥 잠깐 갖고 논 애고 돈을 주고 정리했는데 기어코 니 앞에 나타났다는 식으로 대답을 하네요
그리고 이런 약점을 이용하는게 오히려 이득이 될 수도 있다고 말 하는데 그 말을 하는 시어머니를 본 문주는 아예 질려버렸네요. 시어머니에게 손절을 선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