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진은 좌파 인사로 북한과 평화적인 통일을 해야 한다며 주장해왔는데, 이는 페이크였을 듯.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국정원의 기본 마인드셋은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하는 것. 유운학과 궤를 같이 하는 인물이라면, 이번 전쟁은 일어났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서문주를 간첩으로 몰기 위해서 전쟁을 막는데 일조했다니…사실 좀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