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선택은 두 가지

선택은 두 가지

 

 

 

 

 

 

 

 

 

 

 

 

 

 

 

 눈치 빠른 윤주노는 송회장의 계획을 모두 간파합니다

 이동준 상무의 조력이 있지만 늘 해결하는 쪽은 그죠

 자신에게 내준 미션이 건설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면 해서는 안 될, 

 시도해서는 안 될 그의 도전을 시작 전에 싹을 잘라야만 했습니다.

 이형택 대표의 말대로 횡령을 한 직원들은 더 있었죠

 하지만 전 직원 해고는 그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의 선택은 두 가지였죠

 송회장이 원하는 대로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훈민의 투자사에 골프장을 매각하고 

건설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해고하는 것. 

그렇게 되면 윤주노는 자신이 원하는 임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사회에 투표의 권한이 있어, 

자신에게 새겨진 주가 조작범이라는 주홍 글씨와 형의 죽음의 진실을 조사할 수 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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