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오랜만에 정말 용두용미 ost까지 갓벽한 드라마였습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정말 좋은 드라마에요.

흔하구 뻔한 드라마 아니고 남주와 여주가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서로 구원하고, 가족들이 성장하는 드라마! 

 오래오래 둘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 아니라 정말 이 드라마만의 결말로 용두용미를 이뤄낸 드라마였습니다 . 흔치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특히 정재형님이 음악감독을 처음으로 맡으셨다고 하는데 OST와 bgm 다 너무 좋았어요.

 21 세기 드뷔시를 표현하고 싶었다는데 들으면 정말  초능력을 사용하는 비현실적인 복가네 가족과 어울러집니다. 음악 자체가 보사노바 풍인데 드뷔시가 떠오르는 것처럼 섬세해서 극의몰입도를 높여줘요.

 특히 이소라 씨가 부른 바라봄은 너무 너무 좋아서 애 진작에 플레이리스트에 저장을 했답니다 

드라마 OST로 이번 음악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