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수괴가 김세희고 실질적인 운영자가 정현이라면, 우태식은 환불 처리 전문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는 그저 단순 하수인으로 일을 하던 중, 2011년 살아있는 김아현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그때부터 자신이 처리해야 하는 아이들을 구해온 것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