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와 연기 다 찢었고요 줄거리도 찢었네요

솔직히 제목만 봤을 땐 그냥 센 컨셉의 드라마겠거니 했는데

보고 나니까 머리부터 심장까지 다 맞은 느낌;;

불법 입양을 아이쇼핑이라고 부르는 설정부터가 벌써 소름인데..

그 안에서 살아남은 애들이 복수 시작하는 순간부터 눈 못 뗐어요.

원진아 배우 진짜 몰입감 장난 아님. 리더 아현이란 캐릭터에 완전 찰떡이네요
눈빛 하나에 과거랑 각오가 다 느껴지고 감정 폭발도 너무 오버 안 하고 딱 맞게 터뜨려서 좋았어요.
염정아님은 악역으로 연기변신 놀랍습니다. 세희 캐릭터는 진짜 욕 나오게 잘하심… 소름.

내용 속도감도 좋고, 중간중간 메세지도 잘 녹아 있어서 생각할 거리도 많았어요.
엔딩은 살짝 열린 결말 느낌필인데 오히려 그래서 더 오래 기억날 듯하네요

 

 

 

와 연기 다 찢었고요 줄거리도 찢었네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