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 끝에는 김아현의 엄마인 김세희와 맞서야 하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힘이 없었고, 때마침 자신들을 돕겠다는 형사 하나가 있었으니... 그를 이용하기로 결심한 김아현. 아이쇼핑 석수에게 아이들을 부탁하고, 지하철에서 형사를 접선하여 모든 자료를 넘기는 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