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품고 살 필요가 없다. 그런거 품고 살다가 정말 소중한걸 놓을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냐 아버지는 괜찮다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 다들 그렇게 사는거다 한영은 아버지의 말에 눈시울을 붉힌다. 괜찮다고 하시는 속이 정말 그럴까, 다 잊은듯 보였지만 아니었던것이다. 그저 자신에게 더 소중한 존재인 가족, 한영을 위해 잊은듯 살아가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