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그래도 이한영 판사는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죠 얼마나 저 시간이 소중할까요
3억 원의 무기명 채권을 바라보는 장면은 이번 회차의 핵심이었다고 느껴졌는데
판사로서의 명분과 인간으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그는 결국 숫자를 선택했고
그 선택의 결과가 얼마나 잔인한지
그 와중에 며느리 노릇은 했다는 유세희의 말은
이 가족이 얼마나 역할과 체면에 갇혀 살아가는지를 씁쓸하네요
정의를 외치던 아버지의 기억과 현재의 자신이 겹쳐지며
이한영은 더 이상 단순한 악인이 아닌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인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