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유세희는 한영에게 마음이 많이 갔어요. 이성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졌지요
이한영이 진짜 사람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라는 게 제대로 느껴졌어요
세희가 처음엔 경계하다가도 한영 앞에서는 자꾸 마음이 흔들리는 게 보여서
말은 차갑게 하는데 행동은 점점 솔직해지고 있어서 세희 감정이 어디로 갈지 계속 신경 쓰이게 돼요
나연이랑 마주친 장면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긴장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세희가 먼저라고 딱 잘라 말하고 팔짱까지 끼는 모습에서 견제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그걸 지켜보는 나연의 실망한 표정도 이한영은 그 한가운데서 끝까지 선을 긋는 것 같으면서도 여지를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