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등을 맞대고 싸우는 장면은 묘하게 상징적이었습니다. 한때 같은 사법부에 몸담았던 두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장면. 하지만 그 목적은 완전히 달랐죠. 하나는 도망, 하나는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