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패들은 노동자들에게 일은 시켜 먹고, 품삯은 주지 않으려 하자 사흘을 굶은 장시율은 불만을 표출하고, 우리도 뱃삯을 받지 못해서 줄 돈이 없다는 왈패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뱃놀이를 벌인 최은에게 뱃삯을 달라고 찾아가는 장시율. 둘의 첫 만남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