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강미영이 단호하게 말 참 잘했어요. 본인 의견 확실하게 말하는 미영이 똑똑해 보였구요
강미영이
알바하고 있는 카페로
묻지도 않고 본인 마음대로 찾아와
잠깐 애기 좀 하자는
강태훈과 마주앉아서
난감한 상황이 되어서
안타까웠어요.
자리에 마주 앉은 강태훈이
'왜 애써 인생을 힘들게 살아요?'
'쉬운 삶이 눈앞에 있는데
희망만 갖고 산다고 인생이 살아지나
내가 도와줄께요.
나하고는 가끔 이렇게 스페셜 아메리카노나 마셔주면 되고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잖아'
라고 말을 하자
강미영이
'저는요'
'내 꿈을 남의 돈으로 사고 싶진 않아요'
'앞으로 이런 얘기 듣고 싶지도 않구요'
'그리고 다신 이런식으로 찾아오지 마세요'
라고 단호하게 말을 딱 부러지게 할때 참 좋았어요.
강미영은
힘들어도 현명하고 바르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아서
더 호감이 많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