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박석철)이 길에서 우연히 명산시 세입자 주거대책 위원회 회장을 만나 함께 철거되어 집 뺏기고 갈곳 없는 사람들 모여사는 공동체 같은곳에 가서 그 사람들과 함께 소탈하게 식사할때 훈훈했어요. 따뜻한 눈빛으로 그 사람들을 쳐다볼때 정이 느껴졌구요. 박석철이는 지금은 조직생활을 하고 있어도 천성은 참 착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