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훈에게 협박 받은 강미영이 박석철에게 만나자고 한후 작은 공원에서 만나자마자 별다른 설명없이 '나 오빠한테 할 얘기 있어요' '우리 그만 만나면 좋겠어요'라고 이별을 통보해서 마음 아팠습니다. 강미영은 오로지 박석철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이별을 통보한것이어서 더욱 더 안타깝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