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윤병수는 정말 석경이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3억 6천 빚도 도와준다는 말을 넘 쉽게 바로 했어요
박석경이
아버지 집을 담보로
3억6천을 빌렸고
집이 곧 은행에 넘어가게 되어서
갚을 시간이 없다고 하며
그래서 집을 나갔던 것이라고
윤병수에게 다 말을 하자
윤병수가
'내가 도와줄께
나 월급 받은것 꼬박 꼬박 모아놨고,
대출좀 받으면 얼추 될거야'
라고 할때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박석경(오나라) 향한 윤병수(김도윤) 의
지고지순한 짝사랑이
정말 넘 깊은것 같았어요.
윤병수는
정말 넘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어서
윤병수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박석경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