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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다해 가마에서 쓰러지는
원경을 계곡으로 데리고 가서
발 씻겨 주는
이방원(이현욱배우)의 슬픔과 아픔, 고뇌가 담아진 표정
인상적이었습니다.
원경의 죽음이 다가오자
사랑과 권력을 함께 품고 행해온
모든 일들에 대한 번뇌가
표정으로 표현이 되는 것 같아서
많은 생각 들었습니다.
이번 원경 드라마 통해
이현욱님의 연기폭 넓어지고
새로운 재평가도 받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