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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하는 무리들 음해를 들은
이방원이
경녕군 모자를 죽이러 하였냐고
물은후
처남인 원경의 동생들을
사사(사약을 내려 죽이는것)하라는
명을 내릴때 참담했습니다.
중전의 동생이고 처남인데
정확하게 조사도 하지 않고
죽여 버린것은 중전 권력에 대한 견제라고
역사학자들이 말한 경우 많다고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역사를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막강한 왕의 권력속에서
백성들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즈음은 더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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