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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출신의 임지연이 오늘 현감댁의 맏며느리로 들어간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4회가 오늘 방송되며, 임지연이 연기하는 가짜 옥태영과 성동일이 분한 현감 성규진의 아들 성윤겸(추영우 분)의 혼례 이야기가 펼쳐진다.
임지연의 진짜 정체는 노비였으나, 그녀는 한때 외지부로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이 가짜 옥태영은 특히 성윤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성윤겸은 옥태영의 당찬 기개에 감명을 받아 그녀에게 직접 변호를 권하며 변호에 나섰고, 이는 옥태영이 첫 승리를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이 승리를 계기로 현감 성규진은 옥태영의 지혜를 높이 사며 그녀가 며느리가 되길 바랐다. 성윤겸 역시 결단을 내려 옥태영의 할머니 한씨부인(김미숙 분)에게 청혼서를 보내지만, 옥태영은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