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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에서 본명은 구덕이(임지연)죠
구더기처럼 살라고 주인이 지어준 이름이고 뜻이 통했는지, 구더기처럼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병든 어미가 눈앞에서 버려지는 꼴을 봤고, 추노꾼에 쫓겨 도망치다 양반 옥태영(손나은) 대신 살아났고 구덕이의 심성에 감화된 옥태영의 할머니 한씨부인(김미숙)로부터 손녀의 이름을 받아 청수현 현감의 아들 성윤겸(추영우)과 혼례를 마쳤죠. 그러나 성윤겸이 성소수자인 데다 역모로 몰려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죠
옥씨부인전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해요
4.2%로 시작한 시청률은 4회 만에 8.5%까지 치솟았다. 10%는 무난히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고 드라마는 처절한 현대판 흙수저를 보는 듯 고난의 길을 걷는 구덕이의 삶을 따라간다네요
오성으로 알려진 이항복의 고전 ‘유연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야기가 매우 사실적이고 가짜의 삶을 메시지로 ‘다름’에 대한 두 가지 시선 등 현재의 사회적 화두로 이야기를 빠르게 전개하고 있으며 대사에는 현대인이 쓰는 표현이 곳곳에 포진돼 있다고 합니다
사극임에도 로맨스와 액션, 법정물 등 다양한 장르가 고루 담겨 있고 임지연을 앞세운 가운데 신구를 가리지 않고 연기력이 출중하고 웰메이드 팩션 사극의 탄생이 엿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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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곰W120508
신고글 구더기 같은 생존력 임지연의 하드캐리 옥씨부인전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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