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지연, 추영우 손잡고 또 한 번 일어섰다

임지연, 추영우 손잡고 또 한 번 일어섰다

 

 임지연이 추영우의 손을 잡고 다시 한번 일어섰네요

 

이날 방송에서는 역당을 처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삭탈관직을 당하고 세상을 떠난 시부 성규진으로 인해 집도, 식솔들도 모두 빼앗긴 채 망연자실한 가짜 옥태영의 모습이 그려졌죠

이 소식을 들은 천승휘는 한달음에 그를 찾아가 왜 아직도 태영 아씨를 흉내만 내고 있냐며 옥태영이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의욕을 북돋웠어요

 

곧이어 옥태영은 성규진에게 교지를 내렸던 관찰사를 찾아가 좌수 이충일이 아닌 채방사 박준기에게 역당 제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여기에 현감 나리의 눈을 가리려고 애심각에 누명을 씌웠다는 이야기까지 시동생 성도겸에게 전해 들었죠

 

먼저 현감이 죽기 전 증좌를 남겨두었다는 운봉산 초입의 암자에서 이좌수의 칼에 찔려 죽은 줄 알았던 윤해강이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채 옮겨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지천에 널린 쇠뜨기를 보고 운봉산에서 아이들을 이용해 노두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눈치채게 됐네요

 

이에 빠르게 길을 나서려는 순간 가짜 옥태영과 천승휘는 명주 상단의 사병들에게 포위되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궁지에 몰리자 천승휘는 옥태영을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고 물에 빠진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목숨을 건졌네요 ㅠㅠ

 

그러나 날이 저물고 밤이 깊어지면서 옥태영의 상태는 점점 위독해졌고 결국 옥태영은 혼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천승휘에게 진심을 고백한 뒤 정신을 잃었어요

 설상가상으로 사방에서 횃불을 든 이들이 다가오면서 사면초가에 처한 천승휘는 절망도 잠시 비장하게 칼을 꺼내 긴장감이 극에 달했고....

과연 절체절명의 상황 속 가짜 옥태영과 천승휘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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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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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손한목련L118378
    천승휘가 계속 결혼한 옥태영에게들이대는데 저는 별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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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직한미어캣A117238
    정말 사면초가였네요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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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련된허머스C213125
    임지연님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앞으로 전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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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사슴P212516
    임지연이 캐리해서 보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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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세한낙타I218136
    잘 살아가면 좋겠어요 연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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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인라임W116452
    천승휘 아니었으니면 옥태영 
    정말 혼자 너무 위험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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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한크랜베리Z212269
    천승휘랑 구덕이 장면 많아서 좋아요
    앞으로 둘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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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한사과G125841
    천승휘는 그저 구덕이 바라기였죠 ㅠ
    산에서 잘 살아나가길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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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태영이 캐릭터 진취적이고 멋있어요 원톱 여주 드라마라 재밌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