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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김재원이 어린 시절 헤어진 추영우와 만났다.
12월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연출 진혁)에서는 형 성윤겸(추영우 분)과 7년 만에 재회한 성도겸(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도겸은 형수 옥태영(임지연 분)과 노비들을 한곳에 불러 모아 "이 집은 저기 계신 내 형수님, 큰 마님의 것이다. 7년 전 우리 집안은 누명을 쓰고 처절하게 무너졌다. 돌아가신 아버님을 대신해 부재중인 형님을 대신해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어린 나를 대신해 집안의 명예를 되찾은 건 큰 마님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아버님의 위패를 들고 이 집으로 돌아오던 날. 나는 형수님을 위해 살 것이라고 결심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형수님을 모욕하는 지금 이 상황에서 내 형수님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형님이 돌아오는 것"이라며 성윤겸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통보했다.
옥태영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 이천으로 떠난 성도겸은 그곳에서 7년 전 우연히 만난 천승휘(추영우 분)와 재회했다. 성윤겸과 똑닮은 외모로 천승휘를 형으로 착각했던 것. 천승휘는 도끼(오대환 분)와의 대화를 통해 성윤겸이 출타한 지 7년이 넘었으며, 그 시간 동안 옥태영이 과부 모욕을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쇠똥이(이재원 분)는 도끼가 천승휘를 성윤겸으로 계속 착각하자 "아니라니까. 청나라로 가 봐라. 제 기억으로는 청으로 가는 교육 상선에 타고 계셨다"고 털어놨다. 천승휘는 "언제 본 거냐. 나한테 오다가 본 거냐 아니면 가다가 본 거냐"며 다그쳤고, 쇠똥이는 "오다가 봤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청나라로 건너가 이곳저곳 헤매던 성도겸은 지게를 짊어진 성윤겸을 발견했다. 성도겸은 어릴 적 헤어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성윤겸을 향해 "저 도겸이다. 알아보시겠냐. 형님 이제 집으로 가요"라고 애타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죽은건 아닌데
못알아보네요...
작성자 열정적인라임W11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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