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옥씨부인전’ 빌런 신승환, 강렬한 존재감

‘옥씨부인전’ 빌런 신승환, 강렬한 존재감

 신승환은 복수를 위한 끝을 모르는 집념과 물불을 가리지 않는 행동으로 등장할 때마다 옥태영을 위기에 몰아 넣는 명주상단의 행수 지동춘 역을 맡아 캐릭터의 우직함과 거침없는 잔혹함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29일 방영된 8회에서는 한층 더 악랄한 면모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채 자신이 모시는 박준기(최정우)의 앞에 나타난 지동춘은 사안이 다급하다는 말과 함께 지난날 청수현에서 보쌈꾼들이 모두 안핵어사(김종태)에게 추포 당했고, 이 함정을 팠던 게 다름 아닌 옥태영임을 고변했다.

이어 지동춘은 “설마 청수현이라면 그 외지부냐”라는 박준기의 물음에 안대를 쓴 눈을 가리키며 “어르신의 금덩이를 모두 저를 이 지경으로 만든 그 옥태영이더라굽쇼”라고 답하며 타오르는 분노를 이글거리는 표정과 대사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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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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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새로운 등장인물이군요
    긴장감을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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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장미Q129279
    신승환님 그때 죽은줄 알았는데...
    재등장하셨네요 옥태영 그만 괴롭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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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직한미어캣A117238
    맨날 악역으로 나오죠
    존재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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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복숭아O116453
    새로운 빌런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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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곰W120508
    신승환배우 연기 너무잘하죠 ㅎㅎ
    악역 잘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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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인라임W116452
    진짜 왜르케 나쁜놈들이 많을까요 
    다 물리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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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직한미어캣R218438
    신승환님 빌런이였죠~!
    강렬한 등장과 퇴장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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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한사과G125841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진짜 밉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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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빌런 역할을 너무 잘해준거 같아요 태영이 보는 표정부터가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