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서방님이던 누구든 간에 마을 사람 모두 모인자리에서 그동안 태영이 혼자 짊어졌던 노고를 인정해주니 진짜 성윤겸에게 차갑게 외면당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을까요? 그나저나 진짜 윤겸은 어떻게 된걸까요? 진짜 기억상실이라 못데려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