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연우가 밀어내는 김재원에 서운함 폭발했네요

차미령은 “저는 밉더라도 아이에게는 좋은 아버지가 되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성도겸은 “아이 아버지로선 부족함 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어요

 차미령은 “오로지 아이 때문에 절 집으로 데려왔냐”라고 물었고 성도겸은 “달리 연유가 있겠냐. 부인도 오로지 아이 때문에 따라온 것 아니냐”라고 차갑게 답했고

이후 성도겸은 차미령의 방을 찾았어요 책을 읽어주며 태교를 하려는 것. 성도겸은 “아이에게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려주려는 것이다. 불편해도 참아라. 책만 읽어주고 가겠다”라고 말했고 차미령은 “저는 서방님께 그저 뱃속 아이의 어머일 뿐이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네요

뒤늦게 자신의 복잡한 마음을 깨달은 성도겸은 차미령에게 "부인은 날 사랑하긴 했냐"라고 물었는데 ㅠㅠ

에고.. 성도겸 마음은 그렇지않으면서 차갑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