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없다는 도겸에 “제가 밉다면서 대체 왜요?”라고 답답해 하던 미령은 “내가 부인을 좋아하니까요. 일부러 접근했든 누구의 딸이든 다 상관 없이 내가 부인을 사랑하니까요”라는 말에 놀랐다. 도겸은 “아이 때문에 붙잡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이 덕분에 부인을 붙들 수 있어 다행이었지요. 그동안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못나게 굴어 미안합니다”라며 미령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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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빛나는오렌지U46343
아이 덕분에 부인을 붙들 수 있어 다행이었지요.
둘다 사랑합니다~
겸손한데이지K224282
아이 덕분에.... 부인을 곁에 둘 수 있었다니...
레몬라봉
캬 너무 멋지네요. 아이 덕분에 부인을 붙들 수 있어 다행이었지요...라니 대사 멋지잖아요.
맑은곰W120508
ㅜㅜ아이가 있어서 그나마 붙들수 있어서 참말로 다행이였죠
둘이 속얘기를 빨리 꺼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