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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휘는 "그럼 이제 우리는 부부 행세 아니고 부부인 겁니다"라며 본인의 갓을 옥태영에 건넸다. 천승휘는 등을 내밀며 옥태영에게 업히라고 제안했다.
부끄러워하는 옥태영에 "누가 보면 어떠냐. 내가 내 안사람 업겠다는데. 아니면 안고 갈까"라며 옥태영에게 장난쳤다.
옥태영은 천승휘의 등에 업힌 채 집으로 돌아갔고, 천승휘는 그런 옥태영에게 "부인이 버선발로 찾아와주다니, 저는 아마 오늘 밤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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