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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아쉽습니다, 예인 그만둔 거”라는 말로 태영을 놀라게 한 승휘는 “얼굴이요. 제 공연을 보면서 시름을 잃던 얼굴을 못 보는 게 딱 하나 아쉽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봤습니다. 오늘 절 보면서 기뻐하고 행복해하던 사람들의 얼굴”이라며 보람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다를 거 없더라고요. 천승휘는 예인으로 사람들 웃게 하고 성윤겸은 별감으로 사람들 웃게 하고. 왜 그렇게 부인이 사람들을 돕는지 알 것 같아요. 이제야 부인이랑 일심동체가 된 것 같아요”라는 말에 태영은 “허면 이제 우리.. 이불을 한 채만 쓸까요?”라고 물었고, 승휘는 촛불을 끄고 조심스럽게 태영에게 다가갔다. “제가 서방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했던가요?”라는 말에, 승휘는 “말한 적은 없는데 알고 있습니다”라며 태영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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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이제 이불을 한 채만 쓸까요? 드디어 첫날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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