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마님 옥태영의 파란만장한 생존 사기극으로 만인의 최애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회 깊은 감동에 웃음까지 선사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임지연(옥태영 역), 추영우(천승휘 역)를 비롯해 진혁 감독과 박지숙 작가가 극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과 대사를 꼽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노비 구덕이부터 마님 옥태영까지 다이내믹한 삶의 굴곡을 그리며 다시 한번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임지연은 1회에서 구덕이(임지연)와 아버지 개죽이(이상희)가 도망치는 장면을 꼽았다. “눈밭을 헤치면서 추운 겨울날 고생했던 기억이 커서 그 장면의 그림과 감정이 가장 기대가 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담긴 것 같아서 좋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