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옥씨부인전에서 임지연 위해 자수한 추영우

이 소식을 들은 성도겸은 송서인을 찾아왔고 송서인은 성도겸에게 끝까지 진실을 모르는 척 하라고 밝혔고 송서인은 조사관에게 “저는 전기수다. 제가 청수현 전체를 속였다. 자기 형을 애타게 찾고 있는데 똑같이 생겼으니 착각할 수밖에. 아무도 의심을 안 하더라. 기억 소실이라고 하니 옥태영도 믿었고. 위조해서 과거도 보고 그랬다”라고 털어놨어요

 

조사를 마친 옥태영과 송서인. 

옥태영은 “어찌하여 자백을 했냐”라고 말했고 송서인은 “그래봤자 부인이 빨리 풀어나니까. 전 이미 왕명을 어겼다”라고 말했어요

송서인은 옥태영에게 “난 이제 부인의 서방이 아니다. 난 이제 천승휘다. 무슨 말인지 아냐. 끝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손을 잡았다. 옥태영은 송서인을 뒤돌아보며 계속 눈물을 흘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