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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구덕이 힘든 역경을 견디고
외지부로 많은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겪어가는 이야기로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끝까지 긴장하며
오랫만에 좋은 드라마를
본것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