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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생이 공부하다가 옆방 소음에 참지못하다 총을 고시원 안에 사람들에게 쏘았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김남길은 범인을 제압해 잡았다.
정신과 약을 먹던 범인처럼 누구나 가슴속에 트리거가 잠재해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