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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가 문백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해요.
문백의 이야기를 들어요.
문백은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암에 걸렸다고 하네요.
얼마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힘든 이야기까지 모두꺼내놓으니
이도와 한결 가까워진것같네요.